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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소식

히라노 아야 베스트 앨범을 마지막으로 음반 활동 중단


란티스에서 발매되는 작품은 이 베스트 앨범이 마지막입니다. 저에게 노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여기까지 이끌어 주신 스탭 여러분, 그리고 음악 활동을 지지해 주신 팬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작년 봄부터 결정된 것입니다. 사실은 Hysteric Barbie('10년 6월에 발매된 히라노의 10번째 싱글)가 마지막이 될 예정이었는데 베스트 음반까지는 내는 것이 되어서, 저로서는 이것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방면에서 마지막을 향해 진행해 온 일년간이었습니다. 그것도 이제 끝났습니다.

작년에 제가 아플 때 블로그에 쓴 그대로인데 정말로 외롭고 분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으로 답변 드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뭔가 조금이라도 활동하게 될 일이 있다면 바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다시 아티스트 활동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그때는 제 환경이 크게 변화하는 때이기도 하지만 반드시 제대로 된 모습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끝날 나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다'라는 가사는 제가 쓴 가사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자신이 쓴 가사니만큼 무슨 일이 있어도 관철시켜나갈 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복귀 포스팅이 설마 히라노 아야씨 내용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뭐 당연한 결과라고 봐야겠네요 

소속사측에서는 이미 아야씨를 애니계쪽에서 활동불가하게 만들 생각이라는건 

성우활동 자제령때부터 눈에 보이던 것이었으니  

사실 오히려 늦은 감이 있는 발표라고 봐야겠네요 

사실상 아야씨의 음반은 오리콘 차트보다는 콤차트에서 순위를 매기니 

이것도 애니계쪽 활동의 일부라고 봐야겠죠 

미즈키 나나씨처럼 오리콘 콤차트에서 전부 영향력을 끼치는게 오히려 

정말 드문일이지만요(그런고로 나나씨 사랑합니다!)

하지만 글에서 읽어보시면 마지막부분에서 '환경이 변할 것이다'

'여기서 끝날 나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다'라는 말은 언급한 걸 보면 

소속사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해있고 소속사의 이전 문제도 고려한다는 

시각으로도 볼 수 있겠네요 

뭐 자세한 사항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는 문제지만요 

ps. 유리가 엄청 좋아하겠네요 노래도 못부르는게 가수한다고 엄청 씹어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