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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그나카르타 : 눈사태의 망령 드디어 엔딩 봤습니다




Magna Carta: The Phantom of Avalanche

드디어 엔딩을 본 루키하루 입니다

반전의 반전의 스토리와 마지막 반전에 기겁을 했습니다만 즐겁게 엔딩을 봤네요

소프트맥스 타입의 비극적 스토리라고 할까요 역시나라고 말하게 되네요

통칭 '버그나 깔았다' '만들다 말았다' 등 여러가지로 비판을 받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스토리 평가만은 최고라고 불리는 작품이고

국내 최고급의 성우들과 일러스트레이터분들이 모여 만들고 소프트맥스가

창세기전 다음 시리즈로 만든 작품이어서 더욱 기대가 높았기에 실망감도 많았던거 같네요

어느날 tv에서 마그나카르타의 소개가 나온 적이 있었고 그 후로 잊고 있었는데

수학여행을 간 에버랜드의 한 좌판에서 마그나 카르타 시디를 팔고 있더군요 쥬얼판으로

무언가에 미친듯이 필이 꽂혀서 저도 모르게 구매를 해버렸는데 하하;;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정품시디가 사라져버리고 없네요


전체적으로 한번씩은 전부 만져봤기에 가볍게 캐릭터 소개를 하겠습니다


마그나카르타의 주인공인 칼린츠 입니다 

영상에 비해서 정말 떨어지는 일러스트랄까요...

무기는 근접공격인 검으로 강력한 일반타격력과 스킬을 고루 갖춘 만능 캐릭터입니다  


정말 영상에 비하면 일러스트가 딸려요!!!

다음은 히로인인 아도라 양입니다 개인적으로 첼시 다음으로 마음에 든 캐릭터입니다
다만 스토리상 중간중간에 나갔다 들어왔다 함으로 신중하게 키워야할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칼린츠와 같은 검을 쓰는 캐릭터로 전체적으로 적당한 밸런스와 스킬이 장점입니다 

그런데 아도라도 일러스트가 마음에 안들어요!!!!

이렇게 귀여운 애가 이상해졌어!!!!


첼시입니다
성우분도 마음에 들었지만 발랄한 아가씨이미지라서 귀여웠네요 일단 츤데레가 아니라서 ㅋㅋ
가슴이 상당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히로인들이 가슴이 좀 커서인지 이상하게 빈유취급을...

마법을 쓰는 마법사캐릭터로 초반의 익스플로전 스킬은 약하지만 가면 갈수록 강력해지는
캐릭터지만... 중반부터는 필리시아에게 밀려서 사실상 빼기도 하는 캐릭터입니다


게임내에서 쿨데레(?)를 맡고 있는 필리시아양입니다
버밀리온에 의해서 억지로 영인사가 되어버린 소녀로 그 때문에 감정표현이 없습니다
조커의 연인이기도 하죠

첼시와 같은 마법사 캐릭터로 아니 마도사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강력한 공격스킬과
범위마법으로 중후반에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캐릭터입니다


우락부락하지만 사실 가족을 엄청나게 챙기는 따뜻한 로프마 형님이십니다
보기에는 엄청난 공격스킬의 소유자 같지만 귀엽게도(?)힐링 같은 회복마법을 쓰시는;;;
로프마는 칼린츠의 보조역할도 톡톡히 하는 동시에 회복마법도 사용함으로써
초반부터 후반까지 필수적으로 필요한 캐릭터 입니다
일반공격데미지와 몇개없는 공격스킬은 나름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합니다
뭐... 칼린츠나 다른 캐릭터들 스킬이 후반엔ㄴ 너무 강해지는것도 있어서 결국
몸빵용이나 힐러 역할이 되버린;;;


페르난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각하겠습니다;; 네타가 되서;;

강력한 대검을 휘두르는 근접공격캐릭터로 평타와 스킬 모두 엄청난 데미지를 자랑합니다
칼린츠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버금가는 강력한 캐릭터입니다


스카리무슈의 리더인 조커입니다 필리시아의 연인이기도 하죠

강력한 낫을 휘두르는 근접공격캐릭터입니다만...
생각보다 강한것도 아니고;;; 스킬이 엄청 좋은것도 아니고... 미묘하네요
조커를 키우려고 마음 먹었는데 잠깐 만져보니 캐릭터가 너무 밸런스가 어중간해서
포기했습니다


섹시한 로제누님입니다 성우분도 뭔가 목소리가 야시시해서 하하;;
역시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원거리 채찍을 사용하는 공격캐릭터입니다
일단 원거리 라는것만으로도 어느정도는 점수를 먹고 갑니다만
후반에는 마법사 마도사 구별없이 전부 전체범위마법을 쏴갈기다보니 미묘해져버린;;;

 

스토리의 중심이자 마그나카르타의 핵심캐릭터인 에스텔입니다

에스텔 이야기가 스토리의 3분의 1은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캐릭터지만...

사망하셨습니다....


에스텔의 딸인 쥬클레시아 누님이십니다 진정한 하의 실종이 무엇인지 보여주시는 캐릭터로

오른쪽다리는 아예 천이 없습니다... 쿨럭,..

이 분도 상당한 중요캐릭터입니다


버밀리온의 실질적인 리더인 운베터 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대검을 한손으로 휘두르는 괴력으로 소유자로 그 때문에 왼쪽팔이 조금 더

길다고 하네요

슈발츠 슈트름의 총대장을 맡고 있는 오라칸 길버트 입니다

칼린츠와 첼시 로프마등의 캐릭터들은 슈발츠 슈트름의 7조에 속해있습니다


슈델미르의 현 정권의 한축을 가지고 있는 라드린느 입니다 초반에는 상당히 밉상입니다만

이 분도 비극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마그나카르타 스토리의 핵심 캐릭터인 3명입니다

마그나카르타는 카르타 시스템이라는 특이한 시스템을 채용하였으며

일반 공격도 파이널 크래쉬,폭주모드등 독창적인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일정한 박자에 맞쳐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공격이 발동되며 특정한 속도로 눌러 성공하면

파이널 크래쉬가 발동되면서 5연타까지 공격이 들어가게 됩니다 (일반공격은 최대 3연타)

파이널 크래쉬를 3번 성공하면 폭주모드로 들어가며 캐릭터의 자세가 바뀌는데요

이때부터 스페이스바를 좀 빠르게 누르면 최대 7연타까지 공격이 들어가므로

칼린츠같은 캐릭터는 일반공격이 오히려 스킬보다 강력해져버리는 상황도 나옵니다

몇번 하다보면 폭주모드는 쉽게 들어가므로 처음에 박자가 안맞는다고 화내지 마시길 ㅋㅋ



PC판으로는 나오지 않았지만 마그나카르타는 후속작이 이미 일본과 국내에서 발매되었습니다

마그나카르타1인 윈터 오브 아발랑슈의 비난이 심해서인지 상당한 신경을 쓰고 제작하여

큰 호평을 받는 작품입니다



마그나 카르타 : 진홍의 성흔

주인공은 그대로 칼린츠입니다만 작화가 눈에 띄게 좋아졌고 역시나 카르타 시스템들도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뭐 일단 급이 다르다고 해야할까요... 플레이스테이션 용으로 나온 게임입니다

XBOX용으로 나온 마그나카르타의 최신작인 마그나카르타2는 압도적인 영상미와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뭐 저는 둘 다 없으니 플레이는 어렵겠지만요... ㅠㅠ

두 작품 모두 한국 일본에서 발매가 됐습니다 마그나카르타 같은 경우는 미국에서도 발매가

됐으니까요 뭐;;;

마그나카르타 시리즈는 특히 엄지영씨가 부른 노래들이 모두 매력적인데요

마그나카르타: 눈사태의 망령의 엔딩 Time passes by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의 오프닝인 RAIN


진홍의 성흔 일본판 오프닝은 박화요비씨가 불러주셨으며

인기가수인 이수영씨가 RAIN을 보라비 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해서 앨범을 내셨습니다

진홍의 성흔의 일본판 성우분들중에는 우리가 잘 아는 호리에 유이씨도 나오니

팬이신분들은 한번쯤 플레이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탄탄한 스토리로 완결을 맺은 마그나카르타 : 눈사태의 망령

가끔 오류가 뜨는 경우도 있었지만 나름 정말 며칠간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익숙해지면 지루해져버리는 시스템과 어려운 길찾기는 큰 단점으로 꼽히네요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과 마그나카르타2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그 나름의 매력을 지닌 마그나카르타 : 눈사태의 악령

혹시 끌리신다면 차도남 칼린츠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난 다시 태어날 거야.

이 비참한 과거와 내 자신의 존재까지 모두 지우고......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겠어.

이고대의 시안에 모든 걸 걸고, 내 과거를 담보로 삼아......

지금 이 순간부터 늘 꿈꿔 왔던 새로운 자신의 모습으로......

모두가 동경하는 완벽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