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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11년 7월 신작 애니메이션 리뷰

저는 일단 1차 필터링(대충 작화와 제작사 스토리가 끌리는 작품)을 한 후에 애니 목록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볼 애니들은 일단 최소 1화 기본 3화까지 본 후

2차 필터링 (우선 사항인 스토리 다음으로 작화)을 시작합니다

보통은 1화만 보고 접는 일은 거의 없지만 정말 최악인 경우는 5분 보다가

접어버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일단 1차 필터링에서 살아남은 애니들만 리뷰합니다


7월 신작들이 나올 때마다 계속 업데이트 합니다

로큐브

제작 : 번햄 스튜디오, project No.9, Studio Blanc
원작 : 아오야마 사구
감독 : 쿠사카와 케이조

제작사같은 경우는 세븐아크스의 자회사와 각각 독립해서 나온 제작사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원작은 아오야마 사구씨의 라이트노벨 소설인 로큐브입니다

감독이신 쿠사카와 케이조씨는 요즘 흥행 보증부표라고 불리면서 엄청난

주가를 올리시고 계시죠

대표작으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세키레이 최근작인 Dog Days가

있겠습니다



개인 감상평

로리로리한 캐릭터들이 나오더군요 하하...일단 로리 취향은 아닌데다가

스토리도 왠지 눈에 보이구요

제 흥미를 끌지못했네요 1화보고 포기했습니다

소녀들이 모인 농구부에 전직 농구부 고등학생 주인공이 코치를 맡으며

일어나는 러브코메디물 입니다  

상당히 취향을 타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세이크리드 세븐

제작 : 선라이즈
원작 : 야타테 하지메
감독 : 오오하시 요시미츠

제작사 선라이즈는 코드기어스 건담시리즈로 유명한 제작사죠

최근 오리지널 작품들도 크게 호평을 받고 있기에
이번 오리지널 작품도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감독인 오오하시 요시미츠씨는 갤럭시 엔젤, 체포하겠어등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의 감독맡으셨던 분입니다 

체포하겠어의 나츠미, 미유키씨는 정말 남자가 봐도 멋진 여경이었죠 

트레이드 마크인 발브레이크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ㅎㅎ  



개인 감상평

히어로 액션물이라고 불러야하려나요?

일단 1화의 액션씬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히어로물과 화려한 액션씬은

역시 선라이즈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행되어 갈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풀어나갈듯 해서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메모장

제작 : J.C.Staff
원작 : 스기이 히카루
감독 : 사쿠라비 카츠시

너무나도 유명한 제작사인 J.C.Staff가 맡은 작품으로 현재 방영하는 애니의

3분의 1은 J.C.Staff가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큰 영향력을 가진

제작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작은 스기이 히카루씨의 라이트노벨 소설 하느님의 메모장입니다

스기이 히카루씨는 요즘 떠오르는 신예로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하느님의 메모장, 안녕 피아노 소나타, 사쿠라 패밀리어!, 검의 여왕과 낙인의 아이, 바케라노가 있으며

엄청난 속필로 6개월 연속 신간 출판기록과 동시에 문어발식 작품불리기로

아직도 다음권이 나오지 않는
작품도 있습니다
(바케라노 3권좀 내줘요 히카루씨!!)


감독은 사쿠라비 카츠시씨로 건퍼레이드 마치, 사후편지, 모래의 방향, 월희 등의

감독을 맡았습니다
(애니의 평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작품이 다수)



개인 감상평

사실 원작은 제 취향에 맞지 않아서 3권에서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시작부분이 이런 스토리였던가요? 원작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1화가 48분 대략 오프닝 엔딩 시간 빼고나면 4화분량...

좀 길면 3화분량이었던;;; 시작부터 엄청난 임팩트는 줬네요  

애니화된 앨리스가 울먹거리는 모습은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ㅎㅎ

애니화가 되면 재미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나와줘서 기쁘네요

안녕 피아노 소나타는 애니화 안되려나요... 

 
독창적인 캐릭터와 니트 경력 3년에 빛나는(?) 히카루씨의 경험도 나름 묻어나는

작품이라서 매력적입니다

니트지만 니트가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능력좋은 니트들! 이라고

표현하면 되려나요? ㅎㅎ




이국미로의 크로아제

제작 : 사테라이트
원작 : 타케다 히나타
감독 : 야스다 켄지

제작사는 요즘 수호캐릭터시리즈로 유명한 사테라이트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사테라이트라고 하면 역시 마크로스 프론티어와 마크로스 제로 창성의 에쿠아리온

갤럭시 엔젤룬, 헬싱등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작품을 배출해낸 제작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수호캐릭터가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사테라이트 인력이 대부분을

수호캐릭터로 돌리면서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하청 업체에 맡긴 결과 

들쑥날쑥한 작화를 보여주어서 팬들의 원성을 샀었던 적도 있었었죠

원작은 타케다 히나타씨의 만화인 이국미로의 크로아제 이며 현지와 국내에서

2권까지 발매된 상태입니다

감독인 야스다 켄지씨는 수호캐릭터 전시리즈 외에는 다른 작품이 없는 신인으로

사실 다른 스태프분들이 오히려 경력이 더 화려한데

각본을 맡으신 이케다 마미코씨는 D.C 다카포, 회장님은 메이드사마를 맡으신걸로

유명하며 음향감독과 시리즈구성은 아리아시리즈와 타마유라로 유명한  

사토 준이치씨가 맡아서 과연 치유계로 나가는 이국의 크로아제가 어느정도까지

보여줄 것인가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개인 감상평

생각보다 스태프 소개가 길었는데요 이번 1화를 보고 이 작품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정통 치유계물이라는 점도 있겠지만 히로인인 유네의 귀여운 모습과 남자주인공

클로제의 마지막 무릎꿇는 장면에 뭔가 팟 하고 꽂히더군요 ㅎㅎ

이번 분기는 묘하게 로리히로인이 꽤 보이는데요 뭐 치유게에서 그런거 신경쓸 

필요는 없겠죠? 
 

이번에는 특별히 스샷도 찍어봤는데요 정말... 유네 이렇게 귀여울수가!

전파녀와 청춘남의 에리오와 붙어도 손색이 없는데요?!

아름다운 OST와 유럽과 일본풍의 어울어진 작화를 큰 기대와 재미를 선사해줄것

같습니다


유루유리

제작 : 동화공방
원작 : 나모리
감독 : 오오타 마사히코


제작사는 동화공방으로 미연시원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대표작으로는 Myself;Yourself, 연희무쌍 시리즈, 별하늘에 걸린 다리 등 

성공 케이스는 전무할 정도로 없습니다...

팬들은 애니메이션화 됐다는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식입니다

정말 제작사 자체가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애니메이션을 팔건지 말건지... 

이해가 잘 안가는 회사입니다

원작인 나모리씨의 만화 유루유리는 소프트 백합물과 개그물의 적절한 조합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한 대표적 만화입니다

감독은 오오타 마사히코씨로 통칭 '양배추 사건'으로 유명하신 감독으로

새벽녘보다 유리색인에서 나오는 황당한 작화사건으로 감독이 직접 사죄에 나섰다

거기에 미나미케 1기의 감독을 맡았지만 2기에서 강판당했으며

미츠도모에 1기에서는 이름이 보였지만 2기에서는 이름이 보이지 않는 등...

문제가 참 많은 감독으로 미츠도모에 이후 첫 감독작인 만큼 불안감이

참 많이 엄습한다



개인 감상평

진짜 감독과 제작사만 보면 이미 제작포기상태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한 인간들이 모여서 제작하다보니 걱정반 눈물반으로 감상을 했습니다;;;

주연 4명은 거의 신인 성우들... 어색한 연기에 개그가 살지를 못하네요

오히려 조연분들은 경력이 좋으신 성우분들이 대부분이니... 이게 대체 무슨...

주연 4명이 개그와 내용의 80퍼는 차지하는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성우배치를  

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경력있으신 성우분 2명 신인 성우분 2명이라는 조합이었어도 이정도까지 개그가 

맥이 빠지진 않았겠습니다만... 

아직 1화인 만큼 조금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모리타씨는 과묵


제작 : 스튜디오 그람
원작 : 사노 타에
감독 : 하야시 나오타카


모리타씨는 과묵 OVA로 첫 작품을 시작한 스튜리오 그람이 제작하게 되었다

스튜디오 그람은 현재는 간신히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는 곤조의 이시바시 아츠시씨가

설립한 제작사로 애니메이션 GOSICK의 하청제작도 맡고 있다

원작은 사노 타에씨의 만화 모리타씨는 과묵이 원작입니다 

감독인 하야시 나오타카씨는 IS의 제작 참여를 했었고 모리타씨는 과묵 OVA가 

첫 데뷔작으로써 상당한 호평을 받아서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도 감독하게 되었습니다 

 
개인 감상평

당신들! 이렇게 사람 기대를 배신때려?! 너무하는거 아냐!!!! 세상에 이 성우진으로

3분 짜리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성우 이름값이 아깝다 진짜 진심으로

모리타 마유 : 하나자와 카나
무라코시 미키 : 토마츠 하루카
미우라 치히로 : 하야미 사오리
마츠자카 하나 : 난죠 요시노
모리타 유미 : 나나세 아미
야마모토 리츠기 : 히라가 미에
안경소녀 : 사토 아미나

AKB48의 사토 아미나와 나나세 아미, 히라가 미에씨는 재쳐두고 나머지 성우들은

엄청난 유명 성우들인데 세상에... OVA로 기대하게 만들고 뒷통수 제대로 맞았네요

신생 제작사라 자본이 딸리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역시 하청과 겸업으로 학에 힘든걸까요...



신의 인형

제작 : 브레인즈 베이스
원작 : 야마무라 하지메
감독, 음향감독 : 키시 세이지

제작사는 브레인즈 베이스로 대표작으로 바카노, 듀라라라, 늑대와 향신료등 

상당한 성공을 거둔 작품들도 있지만 아키칸, 쿠레나이 같은 실패작도 있는 만큼 

작품의 완성도 변동이 심하다 

이번 분기 인기작인 나츠메 우인장 3기에도 제작을 참여하고 있다

원작은 야마무라 하지메씨의 만화 신의 인형이 원작이다  

감독은 키시 세이지씨로 천체전사 선레드, 세토의 신부 같은 안드로메다 개그를 

내세운 작품으로 일약 주목을 받기 시작하더니 당시 분기 최고 인기작이었던 

엔젤 비트로 대 성공을 거둔다 


개인 감상평

감독 이름 만으로도 이미 성공케이스 라고 믿고 있었지만 문제는 각본가인 

우에즈 마코토씨... 우타와레루모노나 제가 너무 좋아하는 SOLA 시리즈로

각본가로써 큰 인기를 얻었지만 스쿨데이즈로 진정한 막장노선 작가로 낙인이 

찍혀서... 사실 좀 걱정이 많이 됩니다만...

이번 1화로는 확실히 임팩트는 주었기에 앞으로의 진행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