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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오랜만에 다시 얼굴 비추는 루키하루 입니다

날도 춥고... 에...춥고....춥네요 네 그냥...

 

전부터 아프던 오른쪽 무릎이 결국 자대와서도 제 발목을 잡는군요

 

며칠전까지 하던 깁스를 풀고 이제는 그래도 절뚝거리며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혹한기라는 큰 훈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결국 빠지게 됐습니다

 

느낀 점이라고 해야하나요?

 

군대에서 몸아프면 안됩니다...진짜 아프지 마세요

 

몸아픈건 몸아픈데로 힘들고 눈치는 눈치대로 보이는게 군대입니다

 

아프기에 딱히 말씀은 없으시지만 확실한건 제 군생활이 평탄하진 않을거라는

 

사실입니다...

 

선임들의 시선도 그렇고...동기들의 시선도 그렇고...심적으로 죄송한 것까지...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게 겨우 이런 주저리 주저리라는 점에서 많이 망설였지만

 

앞으로 군대에 갈 제 동생들을 위해서 한마디 적어두고 싶었습니다